정시아, 시아버지 백윤식 관련 과거발언 '눈길'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13 18: 12

[OSEN=방송연예팀] 정시아가 지난 2009년 3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당시 예비 신랑 백도빈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밝힌 시아버지 백윤식 관련 이야기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리스마 배우 백윤식은 13일 30세 연하의 방송기자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했다.
당시 정시아는 ‘놀러와’에서 “남편 백도빈은 영화 ‘서바이벌’을 촬영하면서 알게 됐고 보는 순간 이 남자랑 결혼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시작하고 나서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서로 호감을 가졌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지는 1년이 좀 안됐다. 짧은 연애 기간이지만 개인적으로 사랑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시아는 또 예비 시아버지 백윤식에 대해서도 “영화 속에서는 카리스마 있게 나오시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가정적인 분이시다. 백도빈 역시 아버지를 닮아서 가정적인 스타일이다”며 “서로 일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함께 하면 더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이 날 방송에서 백도빈이 옥상에서 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공개하며 “초로 만든 하트 속에 ‘marry me’라고 적혀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손수 준비한 정성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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