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열애, 며느리 정시아 지원사격 '든든하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13 19: 32

[OSEN=방송연예팀] 30세 연하 방송기자와의 열애를 인정한 카리스마 배우 백윤식이 올 추석 흥행 기대작 '관상' 무대인사에도 불참하는 등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기 관련 이외의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었던 백윤식으로서는 이번 열애설 공개가 자신의 배우 활동과 극도로 꺼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와중에 연예계 안에는 백윤식의 든든한 지원군들이 버티고 있다. 바로 스타커플인 아들 도빈과 며느리 정시아다. 백도빈은 13일 아버지의 열애설이 터지자 "이미 알고 있었다. 아버지의 사생활을 존중한다"고 듬직한 지원 포문을 열었다.
또 며느리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백도빈과 결혼한 이후부터 줄곧 각종 방송 프로에서 시아버지 자랑에 신바람을 냈던 응원군이다.

정시아는 지난 2011년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시아버지 백윤식이 이방원 역으로 등장한 당시에도 시아버지인 백윤식을 열렬히 응원했다. 정시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SBS '뿌리깊은 나무'~ 울아버님 진짜 멋있으시당!!”이라며 애교 있는 표현으로 시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바 있다. 
그동안 정시아는 백윤식이 출연한 영화 ‘헤드’ 제작발표회 때도 트위터리안이 남긴 글을 리트윗하는 가 하면 ‘뿌리깊은 나무’ 공식 트위터에 남겨진 이방원에 대한 역사적인 소개 뿐만 아니라 백윤식이 갑옷 입은 사진도 함께 리트윗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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