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형식이 좋았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9.13 19: 50

13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2회말 1사 2루에서 삼성 박한이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 때 홈을 밟은 2루주자 정형식이 류중일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롯데는 이재곤을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퓨처스리그에서 기량을 점검하던 이재곤은 41일 만에 1군에 복귀, 또 기회를 얻었다. 이재곤의 삼성전 등판은 올 시즌 처음. 4강에서 멀어진 뒤 오히려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롯데, 내심 기적 같은 반격을 노리고 있다.

삼성은 좌완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LG전 4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따낸 장원삼은 후반기 극심한 부진을 딛고 지난달 25일 롯데전에서 데뷔 첫 홀수해 10승을 따냈다.
시즌 성적은 10승 9패 1세이브 ERA 4.28, 롯데전 성적은 1승 ERA 3.27이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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