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수 김용의가 KIA 신승현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용의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시즌 16차전서 5회말 우월 2점홈런을 날렸다.
2사 1루에서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선 김용의는 신승현의 2구 139km 직구를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115m짜리 홈런으로 받아쳐 팀의 7-2 리드를 이끌었다.

이로써 김용의는 37일 만에 홈런을 날리며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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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