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PD 협박하고 으름장..'꽃할배'가 달라졌어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13 21: 07

여행경비를 위해 나영석 PD를 협박하고 으름장을 놓는 등 tvN '꽃보다 할배' H4(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신구)가 달라졌다.
H4는 13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 담당PD인 나영석 PD를 상대로 제작비를 갈취하는 신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만의 명소인 타이베이 101빌딩에 올라가 "야경을 보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나영석 PD에게 "봤다 치고 그냥 가자"고 배짱을 부렸다. 유럽여행까지만 해도 제작진에 매우 우호적이었던 H4는 여행경비를 위해 제작진과 사투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구는 "우리는 그냥 가도 되지만 제작비에서 내준다고 하면 올라갈 수는 있다"고 협상에 나섰고 제작진은 급히 상의한 끝에 제작비로 입장료를 내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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