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소지섭은 정말 죽은 것일까.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13회 예고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2회에서는 소지섭(주중원 역)이 공효진(태공실 역)을 대신해 괴한의 흉기에 찔린 뒤 수술로 옮겨졌다. 수술실 앞 복도에 앉아있는 공효진 앞에 소지섭이 나타나 "사랑해"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소지섭의 사망 여부를 두고 '죽었다', '죽지 않고 아직 혼수상태다'라는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에 SBS 사이트에 13회 예고 동영상이 올라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군의 태양 13회 예고'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다.
네티즌들은 "소지섭 죽으면 안돼요", "홍자매 드라마에 새드 엔딩은 없었어. 작가님 믿어요", "소지섭이 죽으면 공효진은 의미가 없는데" 등 반응을 보이며 해피 엔딩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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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군의 태양'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