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이승엽 선제포가 좋은 역할"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13 21: 42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운 삼성이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에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장단 11안타를 집중력있게 몰아치며 10-5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은 여전히 2위 자리에 머물렀다. 반면 롯데는 선발투수의 조기강판 속에 고전하며 2연승이 중단됐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의 선제 스리런포가 좋은 역할을 했고 막판 (박)석민이의 호수비가 결정적이었다"고 칭찬했다.

반면 롯데 김시진 감독은 "선발이 초반에 무너진게 패인"이라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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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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