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조여정, 아르마딜로와 친해지기 성공..공포증 극복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13 22: 28

배우 조여정이 동물공포증을 극복하고 아르마딜로와 친해지기에 성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의 마야정글 생존기가 그려졌다. 아르마딜로 등으로 푸짐한 저녁식사를 마친 병만족은 마야족 전통인 해먹에서 편안한 밤을 보냈다.
하룻밤을 함께 보낸 병만족과 마야의 후예 오스왈도 가족은 한층 더 친해졌다. 특히 오스왈도의 아이들은 조여정 등 병만족에게 장난을 치는 등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첫 번째 타깃이 된 사람은 조여정. 평소 동물을 무서워 해 '정글의 법칙' 극기과제로 동물공포증 극복하기를 내세운 조여정은 아이들이 아르마딜로를 그에게 안기려하자 깜짝 놀랐다. 당황한 조여정과 달리 인피니트 이성열은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아르마딜로를 다뤘다.
이에 힘을 낸 조여정은 아이들에게 아르마딜로를 건네받았고, 발을 동동 구르며 따갑다고 말했지만 이내 두 손으로 잡을 만큼 용기를 냈다. 이 과정에서 조여정은 동물이 무서운 나머지 겁에 질린 마음을 코믹한 표정에 담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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