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마야정글 체험 실전 투입을 앞두고 험난한 환경에 당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마야 생존캠프를 마치고 실전으로 돌입하기 전,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본격적인 마야정글 생존 체험을 앞두고 험난한 정글을 누비며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았다. 마야정글에는 두꺼운 장갑을 뚫을 정도로 강한 가시나무뿐만 아니라 60여종의 뱀이 살고 있었다. 그중 9종이 독사로 매우 강한 독을 지나고 있었다.

병만족은 교육 중 직접 뱀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 이어 교육자가 직접 '노란 턱'이라 불리는 뱀으로 병만족에게 뱀을 잡는 방법을 가르쳤고, 병만족은 평소보다 더 험난한 환경에 제작진에게 항의를 하기도 했다. 집을 짓기도 쉽지 않았다. 재료를 구하기 위해 물살이 센 강을 건너야했고, 맏형인 김성수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과연 캐리비언에서의 힘겨운 생존을 마치고 마야정글에 입성한 병만족이 무사히 생존체험을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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