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박진영, "강승윤, 대단했다..단점 다 고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13 22: 58

가수 박진영이 강승윤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박진영은 13일 방송된 엠넷 '후즈 넥스트:윈(WHO'S NEXT: WIN)'에 출연해 "강승윤을 정말 칭찬해 주고싶다. 김진우가 가사를 잃어버렸을 때 치고 나오는 게 대단했다"고 말했다.
과거 엠넷 '슈퍼스타K'로 강승윤을 심사한 인연이 있는 박진영은 "당시 무슨 지적을 했는지 기억하는데 안 좋은 습관이 좋아진 게 놀랍다. 발성에 문제가 없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박진영은 "남태현은 끼가 좋다. 진우는 내가 마음이 아프다. 이게 얼마나 떨리는지 아니까 100번 했을 때 실수를 했다면 200번 하면 실수를 안 한다. 오늘이 큰 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강승윤, 남태현, 김진우가 속한 A팀은 YG를 대표해 JYP 연습생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한편 'WIN'은 YG 연습생 11인을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과 B팀 (B.I, 구준회, 김진환, 바비, 송윤형, 김동혁) 두 그룹으로 나누어 배틀을 펼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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