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5' 박재정이 라이벌 미션 첫 패배자가 됐다.
박재정과 변상국은 13일 방송된 '슈퍼스타K 5' 블랙위크 첫 관문이 라이벌 미션에서 가수 윤종신의 곡 '내일 할 일'로 평가를 받았다. 100인의 심사위원은 변상국에게 60점을 줬으나 가사 실수를 한 박재정은 58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박재정은 "패자부활도 없다고 했기 때문에 그동안의 노력이 도루묵이 됐다. 한국에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승철은 "노래라는 게 답이 없다. 변상국은 감점 없이 끝냈다. 박재정은 단점이 있는데 매력이 있었다. 박재정은 다듬어 지지 않았는데 포커스가 가는 게 있다"고 평했다.
한편 '슈퍼스타K 5'에서는 이번 시즌 신설된 블랙위크를 위해 슈퍼 프로듀싱군단 4인(최규성, 신사동 호랭이, 라이머, 하림)과 음악전문가를 포함한 100인의 평가단을 통해 참가자를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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