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엠넷 'WIN'의 김진우가 치명적은 가사실수로 너무나 큰 아쉬움을 샀다.
13일 방송에서 'WIN'은 JYP를 찾아가 배틀을 벌였는데, 김진우는 박진영의 노래를 가사 통째로 까먹는 실수로 무대를 망치고 말았다.
양현석은 "보는 내가 부글부글 끓었다. 박진영씨 앞에서 박진영씨 노래 가사를 틀렸다는 게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강승윤을 칭찬하면서 김진우를 위로했다. 그는 "내가 마음이 아프다. 얼마나 아픈지 아니까. 100번 하면 실수하는데 200번하면 실수안한다"고 조언했다.
양현석은 배틀이 끝난 후 "평소보다 너무 못했다. 나도 창피한데 너희의 마음은 어떻겠니"라고 위로했다.
김진우는 "좋은 기회 주셨는데 너무 죄송스럽고, 멤버들 비팀 다 미안하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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