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 조동혁이 달라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이 훈련받을 때와 달리 부드럽게 변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훈련을 마치고 부산 해운대 소방안전센터에서 본격적으로 대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조동혁과 장동혁, 최우식은 화재&구급팀으로, 전혜빈과 이원종, 박기웅은 구조대로 발령받았다.

조동혁 팀의 첫 임무는 안전센터 바닥 청소와 분리수거였다. 조동혁은 고된 훈련 당시 제작진에게 불만을 터트리며 까칠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어 방송 내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날 조동혁은 훈련받을 때와 달리 순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사의 지시에 분리수거도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별다른 충돌 없이 소방대원으로서의 일을 이어갔다.
한편 구조대 팀은 홍일점 전혜빈을 중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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