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감자별' 카메오 출연..'하이킥' 의리 지켰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14 09: 56

배우 윤계상이 '하이킥' 김병욱 감독의 새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카메오 출연하며, 의리를 지켰다.
tvN은 14일 윤계상은 자신이 출연했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김병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감자별2013QR3'를 위해 카메오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소수의견' 촬영을 마치고, 영화 '레드카펫' 막바지 촬영에 한창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김병욱 감독과의 의리를 위해 기꺼이 출연을 결정했다.
윤계상은 지난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엉뚱한 한의사 ‘윤계상’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극중 윤계상은 의외로 고집이 센 외유내강형 인물로 늘 환하게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약 오르게 하는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한편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