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오스카춤, '너목들' 공약 실천 위해 또 한 번 '댄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14 10: 10

[OSEN=이슈팀] 윤상현 오스카춤이 화제다.
배우 윤상현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당시 내걸었던 댄스 공약을 지켰다.
윤상현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이 23%가 넘으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오스카춤을 추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MC인 가수 유희열은 윤상현에게 "내가 알기엔 25%까지 넘었는데 여기서 공약을 지키는 건 어떻나?"라고 제안했고 이에 윤상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역할 오스카가 불렀던 '라이어(Liar)'에 맞춰 일명 '오스카춤'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윤상현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눈물과 관련된 발라드 두 곡을 불렀다. 특히 윤상현이 선사하는 그만의 록발라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윤상현은 "과거 가수 오디션에서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불러 오디션에 합격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유희열은 "워낙 노래가 좋으니 합격 했을 것"이라고 화답,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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