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짓'이 남편의 불륜 현장을 급습한 충격 영상을 공개했다.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세 남녀의 충격적인 서스펜스 멜로 '짓'이 수상한 남편의 불륜 현장을 급습하는 아내 주희(김희정 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동혁(서태화 분)이 어린 제자이자 자신의 내연녀인 연미(서은아 분)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흐뭇해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여교수 주희가 늦은 밤 그의 남편 동혁의 핸드폰으로 온 한 통의 문자를 우연히 보게 되고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아채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드러난다.
동혁은 자신의 아내 주희의 눈을 피해 자신의 내연녀 연미와의 관계를 이어가고 아무것도 모른 채 집으로 들어오게 된 연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모두를 속이고 연미를 집으로 끌어들인 주희는 집안 곳곳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며 그의 진짜 계획을 실행해 나간다. 세 남녀의 위태로운 동거가 계속 될수록 동혁과 연미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져 가고 몰래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을 확인하던 주희는 그들의 관계를 눈으로 목격하고 더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결국 동혁은 연미와의 관계를 알게 된 부인을 향해 "그래, 나 연미 사랑해"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하고 뒤틀릴 대로 뒤틀린 그들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게 된다.
남편의 불륜 현장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만드는 이번 불륜 현장 급습 영상은 파국을 향한 세 남녀의 충격적인 스토리를 드러내며 이들이 앞으로 영화 속에서 어떠한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짓'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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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 불륜 현장 급습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