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정겨운과 정유미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원더풀 마마'의 장훈남(정겨운 분)과 고영채(정유미 분)는 최은옥(김청 분)의 금전적인 협박과 출생의 비밀 등으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14일 방송되는 45회에서 두 사람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장훈남은 지난 방송에서 윤복희(배종옥 분)의 친아들이라는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을 겪었다. 장훈남은 고영채에게 이별의 말을 건네며 갈피를 잡지 못해 긴장감을 더했다. 결혼식 직전까지 아픔을 이겨내고 결국 골인에 이른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최고의 닭살 커플이라는 명성답게 수많은 위기를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온 두 사람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 결혼식을 시작으로 펼쳐질 예측불허의 반전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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