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가 희번덕거리는 눈빛으로 오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투비는 14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 출연, 활동 중인 곡 '스릴러'를 부르며 공포스러운 눈빛으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명이 어두워질 때마다 고양이처럼 눈동자가 묘한 색깔을 띄며 신비감을 조성했다.
이날 비투비는 오싹한 눈빛과는 달리 깔끔한 흰색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깔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좀비를 연상시키는 고난도 춤동작이지만 완벽한 팀워크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스릴러'는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로 시작되는 드라마틱한 멜로디에 비투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이 더해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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