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배수빈 “프러포즈는 소박..비밀로 간직하고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14 16: 51

배우 배수빈이 소박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배수빈은 1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러포즈는 소박하고 의미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 “프러포즈는 내가 거창하게 하진 않았지만 우리 둘만이 소박하게, 의미 있게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그 이상은 비밀로 간직하고 싶다.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에서 직원분들과 배우분들 포함해서 2년 동안 아홉 커플이 결혼을 했다. 때문에 결혼식장을 하도 많이 다니다 보니 뭔가 차례가 돼서 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수빈은 이날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 1부는 정진영이, 2부는 이광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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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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