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배우들이 직접 결혼식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다카시마 레이코를 비롯해 다카치 노보루 등 일본 배우들은 1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수빈의 결혼식장을 찾아 그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이날 다카시마 레이코, 다카치 노보루 등은 하객 포토월에서 “배수빈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평소 다카시마 레이코는 배수빈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레이코가 한국을 자주 드나들면서 가까워진 것.
또한 배수빈이 사전 예고 없이 레이코를 응원하기 위해 레이코의 촬영 현장을 방문하기도 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배수빈은 이날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 1부는 정진영이, 2부는 이광수가 맡는다.
trio88@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