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아이비, 무대위 눕고 뒹굴고 '도발+여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14 18: 35

가수 아이비가 무대 위에서 눕고 뒹굴며 여유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비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남진의 곡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을 소화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앉은 자세로 노래를 시작한 아이비는 무대를 뒹굴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각선미를 드러낸 무대 의상과 반짝이는 재킷으로 여성미를 과시했으며, 동시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아이비는 의자를 소품으로 이용해 뇌쇄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MC 정재형은 "아이비가 의자를 밀칠 때 내가 의자가 되고 싶었다"며 웃었다. 김동준은 "저녁 시간인데 후끈 달아오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오빠특집 3탄 남진 편으로 꾸며졌으며 JK김동욱, 조장혁, 정동하, 캔, 엑소, 제국의아이들, 레드애플, 아이비, 에일리, 양동근,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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