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당구 세계 챔피언 플로리안 베놈과 당구 신동 김보건 양이 환상적 커플 당구쇼를 보여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플로리안 베놈은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예술당구의 기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 예술당구 챔피언인 베놈은 15개의 공을 점프슛으로 한 홀에 집어넣고, 5개의 큐대를 이용해 5개의 공을 홀에 골인시키는 등의 묘기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61cm 높이의 점프샷을 보여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국의 단구 신동인 김보건 양 역시 만만치 않은 기술의 소유자였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베놈과 함께 커플 당구쇼를 보여줄 정도로 상당한 기술을 소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동시에 공을 쳐서 골인시키고, 높게 쌓은 탑을 무너트리지 않고 공을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베놈과 김보건 양의 놀라운 기술에 '스타킹'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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