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일리, 섹시 못한다더니..쩍벌+맨발 '파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14 19: 10

섹시 퍼포먼스가 자신 없다던 에일리가 쩍벌춤과 맨발 퍼포먼스로 파격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에일리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남진의 곡 '빈 잔'을 부르며 섹시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다리를 벌리고 의자에 앉은 자세로 노래를 시작한 에일리는 마술사 모자와 지팡이를 소품으로 활용해 아찔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곡 중간 신고 있던 하이힐을 벗어던지며 혼신의 힘을 다해 춤을 췄다. 이 모습을 본 참가자들은 입을 떡 벌리며 매우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남진은 "원래 느린 노래인데 감동적으로 표현해줬다"며 박수를 보냈고,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은 "무대를 볼 때마다 내한공연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오빠특집 3탄 남진 편으로 꾸며졌으며 JK김동욱, 조장혁, 정동하, 캔, 엑소, 제국의아이들, 레드애플, 아이비, 에일리, 양동근,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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