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배우 배수빈이 품절남이 됐다.
배수빈은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8살 연하의 대학원생이다. 배수빈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 1부는 정진영, 2부는 이광수가 맡았다.
이날 배수빈은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늦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2세 계획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항간에 급하게 결혼을 결정해서 속도위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절대 아니고 합법적이 됐으니 이제 노력을 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배수빈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웠다"면서 "이 결혼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그리고 작게는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혼여행은 드라마가 끝난 후 갈 예정이다. 이에 배수빈은 "다행히도 신부가 배려를 많이 해줘서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신혼여행은 끝나고 길게 좋은 곳으로 다녀올까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부 자랑을 해달라는 요청에 "긍정적이고 순수하고 착하다. 이 세가지가 포인트인 것 같다"고 간단하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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