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4일 대전 한화전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1회 최형우의 2타점 2루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3-4 쓰라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배영수는 5⅔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4패째.

배영수는 이날 패배로 7월 26일 대구 넥센전 이후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췄다. 3번 최형우는 8회 솔로 아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좌완 차우찬을 15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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