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남상미, 친구에 진심 드러냈다 "책임감으로 살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14 22: 23

'결혼의 여신'의 남상미가 김지훈과 껍데기뿐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3회에서는 송지혜(남상미 분)가 임신한 후 자신을 만나러 온 절친한 친구 연수에게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혜는 연수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시댁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별채라 그들이 자신의 집에 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집을 나온 친구와 함께 지내기로 한 것.

연수는 그런 송지혜에게 남편 강태욱(김지훈 분)에 대해 물었고, 송지혜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송지혜는 연수에게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감과 실수로 살고 있다"고 말했고, 연수는 그런 지혜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송지혜는 연수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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