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김미경, 이상우·고나은 결혼 반대..갈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14 22: 43

이상우와 고나은 부모의 갈등으로 결혼식에 위기가 닥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3회에서는 김현우(이상우 분)와 한세경(고나은 분)이 결혼식을 앞두고 양측 부모들의 갈등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우는 자기가 사업을 접고 한세경 아버지의 회사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에 당황했다. 한세경 집안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하지 않던 그는 한세경과의 결혼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특히 김현우의 어머니 역시 한세경과의 결혼을 반대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한세경 어머니와 만난 후, 진지하게 김현우에게 한세경과 결혼하려 하는 이유를 물었다. 한세경의 어머니가 등급을 운운하며 김현우가 청담동에 들어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던 것.
하지만 김현우는 어머니에게 한세경과 결혼해 잘 살아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송지혜(남상미 분)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했다. 김현우는 송지혜가 몰래 일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며 그에 대한 생각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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