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서경석, 분데스리가 중계... "축구 해설 제법이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14 23: 16

[OSEN=이슈팀] ‘진짜 사나이’ 서경석이 ‘분데스리가 진짜 사나이’들의 전쟁에 해설자로 나서 화제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중년병사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서경석이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빅매치, 손흥민-구자철의 코리안 더비 중계방송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서경석은 한국HD방송 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이 14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중계하는 손흥민의 레버쿠젠과 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의 경기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초빙됐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개그맨 서경석은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열혈 축구 마니아다. 서경석은 연예인 축구단 FC리베로를 이끌고 홍명보 장학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자선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등 평소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경석은 최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초등학교 때부터 30년 동안 매주 축구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축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애정을 가진 서경석은 이번 손흥민-구자철 코리안 더비 중계에서 채널 ‘더 엠(The M)’ 임경진 캐스터, 송영주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현장감 있고 맛깔스러운 해석으로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서경석의 해설을 들은 네티즌은 "생각보다 축구 해설 제법 하는데", "진짜 사나이에서는 예능감 폭발, 축구 중계서는 축구사랑 폭발", "거슬리지 않고 듣기 편한 재미있는 해설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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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D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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