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호된 줄넘기 신고식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권장 칼로리로 살기'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양상국,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허각은 멤버들의 숙소를 찾았고, 줄넘기 3분 대결을 하며 땀을 뻘뻘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허각은 김준현과 칼로리가 낮은 월남쌈으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발목이 아프다고 말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허각은 다리에 깁스를 하고 나타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허각은 "발목 인대에 무리가 왔다. 내일 행사 6개를 취소했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김준호에 "형이 줄넘기를 시켜서 그런다"라고 원망했다. 허각은 김준호에 전화번호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