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홍진영, 이상형 이휘재 선택 "길들이는 맛"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15 00: 29

가수 홍진영이 '세바퀴' 멤버들 중 개그맨 이휘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홍진영은 평소 절친한 가수 신지와 함께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절친 검증에 나섰다.
이날 MC들은 신지와 홍진영의 절친 검증으로 홍진영의 남자 취향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신지는 이휘재와 박명수 중 홍진영의 취향으로 이휘재를 골랐고, 홍진영과 일치했다.

정진운과 미르 중 정진운을 선택한 것도 맞았지만 김흥국과 조형기는 서로 다른 답을 내놨다. 김흥국을 선택한 홍진영은 "흥이 많은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지는 "재미없는 남자보다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거들었다.
결굴 최종적으로 홍진형의 이상형으로는 이휘재가 꼽혔다. 홍진영은 "이휘재 씨는 닳고 달아봤고 여자도 많이 만나봤을 것이다. 길들이는 맛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좋은 친구들' 특집으로 진행된 '세바퀴'에는 개그맨 전유성, 이성미, 가수 김흥국, 이정, 신지, 홍진영, 2AM 정진운, 엠블랙 미르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