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 김보경, 英언론 평점 7점..."좋은 기회 제공"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15 04: 31

카디프 시티의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2무)을 이끈 김보경(24)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카디프는 15일(한국시간) 새벽 킹스턴 커뮤니케이션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헐 시티와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다. 선발출전한 김보경은 전반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한국에서 A매치 두 경기를 치른 뒤 카디프에 합류한 김보경은 장시간 비행에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앞선에 좋은 기회를 창조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김보경에게 "공격진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팀 동료들 중에서는 개리 메델과 피터 위팅엄이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헐 시티에선 톰 허들스톤과 손 알루코가 가장 높은 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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