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남상미 이혼선언에 ‘시청률 급상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15 08: 09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이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3회 시청률은 11.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2회분이 기록한 9.2%에 비해 2.0%P 상승한 수치다.
‘결혼의 여신’은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며 외면을 받아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던 상황.

그러나 이날 남상미가 재벌가 시월드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김지훈에게 이혼을 선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이는 곧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고 무려 2.0%P 오르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캔들’은 17.3%, KBS 2TV ‘추적 60분’은 3.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kangsj@osen.co.kr
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