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주말 드라마 1위 수성..25% 문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5 09: 00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이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는 전국기준 2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4회가 기록한 24.6%에 비해 2.3%P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 토요일 방송된 3회분이 나타낸 21.2%보다는 1.1%P 높은 성적이다.
'왕가네 식구들'은 이처럼 25%의 문턱에서 행진하며 전체 주말드라마 중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MBC '금나와라 뚝딱'은 21.9% 시청률로 '왕가네 식구들'의 뒤를 이었고, MBC '스캔들'은 17.3%, SBS '결혼의 여신'은 11.2%, SBS '원더풀마마'는 7.8%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 이앙금(김해숙 분)이 둘째 딸 왕호박(이태란 분)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싸늘하게 돌변하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였고, 왕광박(이윤지 분)은 최상남(한주완 분)을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가슴 앓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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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왕가네 식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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