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 레빗, 게이설 질문에 애매답변.."대답하면 지는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5 09: 30

'할리우드의 대세 스타'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이 자신을 둘러싼 '동성애자설'에 애매한 답변을 내놓아 화제다.
조셉 고든 레빗은 최근 '아웃(OUT)'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끊임없이 떠돌고 있는 그의 동성애자설에 대해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사실인가?"라는 물음에 애매하고도 재치있게 즉답을 피했다. 그는 "내가 그 질문에 대답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내가 명확히 해명하면 지는 거다(they would win if I had to clarify)"라고 보는 이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는 대답을 했다.

이 외에도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아역 출신 연기자로서 연예계의 수많은 유혹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연기파 배우 성장한 비결에 대해 들려줬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TV에 나오는 인물로 봤고 그 사실이 매우 불편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주위의 시선이 날 항상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시간이 가면서 익숙해졌고 그것에 담담해지는 방법을 익혔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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