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파이팅걸 정유미 매력에 푹 빠졌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15 09: 27

배우 정유미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파이팅 걸’의 매력을 발산했다.
정유미는 지난 14일 방송된 ‘우결4’에서 가수 정준영과 가상 부부로 첫 출연했다.
정유미는 정준영과 첫 만남부터 서로를 놀리며 독특한 만남을 그려갔다.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이 있다며 연신 자신을 ‘누나’라 부르는 정준영에게 약이 오른 정유미의 모습은 사랑스러웠다는 평가. 정유미는 "과거에 '먼지가 되어' 부르는 모습을 봤다. 로이킴이 정말 잘 불렀다"고 맞서 귀여운 복수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유미는 암벽등반이나 등산 같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좋아한다며 남편과 동반 마라톤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그는 "이 남자를 꼭 잡아보겠다"며 엉뚱한 정준영을 잘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평소 배우로써 볼 수 없었던 열정 넘치는 활동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게임에 대한 로망을 공개하며 대화하는 내내 엉뚱한 4차원 매력을 과시한 정준영에게 맞장구를 쳐주며 대화를 이끌어 가는 배려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자신이 아끼는 물건에 이름 붙이는 걸 좋아해 새 차에도 '엘리자벳'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밝혀 정유미 역시 엉뚱한 모습으로 정준영과 의외의 궁합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유미의 활기 넘치는 매력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엉뚱한 정준영과 예상하지 못한 조화를 이루며 사랑스러웠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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