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대기’ 컵스, 피츠버그에 1점차 패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9.15 10: 47

임창용(37, 시카고 컵스)의 등판이 또 한 번 불발됐다. 시카고 컵스는 피츠버그의 막판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시카고 컵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7회와 8회에 각각 1점씩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전날 승리를 거뒀던 컵스는 연승의 흐름으로 이어가지 못하며 63승85패를 기록했다.
컵스는 1회 카스트로의 안타와 1사 후 리조의 볼넷, 그리고 슈어홀츠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선발 베이커도 5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잘 버텼다. 그러나 6회 1사 후 타바타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러셀이 1사 후 버드에게 우중간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경기가 뒤집어졌다.

컵스는 이후 빌라누에바, 로스컵, 파커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8회까지 버텼다. 그러나 8·9회 공격에서 득점을 내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임창용의 시즌 세 번째 등판도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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