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액션배우 권태호가 '출발드림팀2' 종합장애물 경기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200회 특집 왕중왕전 2부에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드림팀 멤버들과 드림팀을 꺾은 최강의 상대팀 영웅들이 출연해 종합장애물 경기를 뜨겁게 벌였다.
근육질 액선배우 권태호는 예선전에 앞서 에이스 리키김을 이기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고 경기에 임했다. 고공플레이로 깔끔하게 1단계를 성공시킨 뒤 2단계도 멋지게 통과했다. 비록 8개월만에 종합장애물 경기에 도전했지만 빠르게 감을 잡는 듯 했다.

그러나 4단계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그대로 탈락했다. 권태호는 탈락직후 "너무 아쉽고 내가 이럴 줄 전혀 예상 못했다. 자신있었다. 우선 침착하게 경험을 쌓은 다음 나중에 서두르려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리키김, 제갈성렬, 여홍철, 최성조, 박재민, 권태호, 민호(샤이니), 상훈(백퍼센트), 이종민, 김인수, 손성일, 이봉환, 양동권, 정상희, 채종국 등이 출연해 경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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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