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파문에 청와대 입장 발표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9.15 13: 05

[OSEN=이슈팀]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로 불거진 사태 진화에 나섰다.
에 따르면 이정현 홍보수석은 15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채총장의) 사표수리를 하지 않았다. 진실규명이 우선"라고 밝혔다. 사표를 수리하는 것 보다는 진실규명이 먼저라는 것이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에 관련해 일종의 가이드 라인으로 해석된다.  
앞서 채동욱 검찰총장은 조선일보가 혼외아들을 보도하고 법무부 장관이 초유의 총장 감찰지시를 내리자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퇴임의 변으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겠다. (혼외아들과 관련한)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언론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채총장이 물러나자  김윤상 대검 감찰과장이 법무부를 비판하면서 사표를 던졌다. 아울러 일반 평검사들도 '검찰흔들기'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는 등 후유증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청와대가 입장을 분명히 밝힘에 따라 사퇴파동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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