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옥택연 vs 주지훈 누구랑 더 잘 어울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5 14: 27

배우 이연희가 배우 옥택연(2PM), 주지훈과 각각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15일 영화 '결혼전야'(홍지영 감독) 측은 이연희가 옥택연, 주지훈과 각각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주연 배우들인 김강우 김효진,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 주지훈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선보였다.
포스터는 동화속에서나 꿈꿀법한 로맨틱한 파티를 배경으로 화려한 옷차림으로 한 껏 멋을 낸 4커플이 눈에 띈다. 그러나 분위기와는 달리 표정들이 예사롭지 않다. '내 생애 가장 위험한 일주일'이라는 카피는 결혼 일주일전 이들이 겪는 갈등을 짐작케 한다. 또 “이 결혼 할까? 말까?”라는 파격적인 카피와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저 포스터에 이은 '결혼전야' 촬영 현장 스틸 5종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극 중 연애 7년차 커플인 원철(옥택연)과 소미(이연희)가 늘 그래왔던 것처럼 편안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더 이상 설레는 마음은 없지만 습관처럼 서로에게 익숙해진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반면 소미는 제주도에서 운명처럼 만난 여행가이드 경수(주지훈)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결혼 일주일 전 약혼자 원철 몰래 네일아트대회에 참가차 제주도를 찾은 소미는 여행사 실수로 가이드 경수가 이끄는 부녀회 단체여행에 합류하게 된다. 앙숙처럼 시종일관 티격태격대던 경수에게 소미는 점차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4커플의 생애 가장 위험한 일주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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