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키김이 KBS 2TV '출발 드림팀' 왕중왕전에서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왕중왕에 등극했다.
리키김은 15일 방송된 '출발 드림팀'에서 샤이니 민호와 방송인 박재민을 제치고 종합장애물 6종 경기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각종 장애물을 제치고 누가 가장 빠른 기록을 쓰느냐를 겨룬 가운데 두각을 나타난 주인공은 리키김과, 박재민이었다. 워낙 장애물이 복잡해 결승 진출자 가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박재민이 완주에 성공했고, 이후 리키김까지 통과하며 경기는 두 사람 사이의 기록 대결로 좁혀졌다.

결국 리키김은 이날 경기에서 박재민 보다 빠른 몸놀림을 선보이며 기록 경신에 성공했고, 최종 우승자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우승자 호명 직후 눈물을 보이며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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