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반전 활약..."완벽한 박명수의 날"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15 14: 55

[OSEN=이슈팀] 무도 박명수 반전 활약이 화제다.
무한도전(이하 무도)에 박명수가 반전 활약을 펼쳤다. 박명수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정준하를 완벽하게 속이는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100빡빡이의 습격'에 참여하며 300만 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향해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다.
100빡빡이들과 멤버들간의 배신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박명수는 반전 활약을 펼쳤다. 유재석과 길의 가방을 훔친 뒤 가짜 가방 6개으로 교란작전을 펼친 것. 정준하와 하하는 박명수 반전 활약에 속아 넘어갔고 기를 쓰며 연 가방 안에는 10원 짜리 하나 뿐이었다. 

박명수는 하하와 정준화 동맹에 가방을 빼앗기자 허탈한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여기에는 교묘한 트릭이 있었다.  하하와 정준하가 강탈한 가방은 사실 박명수가 MBC 소도구실에서 가져온 모조품 가방이었다.
무도 박명수 반전 활약을 접한 네티즌은 "무도 박명수 반전 활약으로 완벽하게 박명수의 날이 됐다", "사기꾼 노홍철도 걸려 들었다", "꼼수의 달인 탄생이다", "식스센스급 반전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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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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