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2년 정도 연애를 해야 믿음이 생긴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 방송된 코카콜라 '코크 앤 밀(Coke and Meal)-캠핑편' 광고 촬영 현장 인터뷰에서 미모의 CF 모델에 흑심을 품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는 멤버 하하는 노홍철을 향해 "30분 밖에 안 잔 애가 하루 종일 떠들고 돌아다니길래 봤더니 그 근처에는 아름다운 그녀가 있었다"고, 정준하는 "그녀는 요물! 홍철이를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요물!"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광고촬영을 함께 한 모델을 지칭하며 "굉장히 미인이다. 나이 서른까지 확인했고 남자친구 유무를 확인 중이다"고 밝혀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2년 정도 연애를 해봐야 상대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며 "애인이 생기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맛있는 캠핑 음식과 음료를 마시면서 짜릿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 3월부터 하하와 코카콜라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최근 촬영한 광고부터 정준하도 합류했다. 이 광고는 9월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해당 광고 관계자는 "정준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먹는 방송(먹방) 스타이며 최근 결혼을 통해 행복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지게 돼 이번 광고 콘셉트와 가장 잘 부합해 새롭게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이어 "가을에 새롭게 선보일 광고에도 모델로 재발탁한 노홍철과 하하 역시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코카콜라가 가진 짜릿함과 상쾌함을 잘 표현하는 만능 엔터테이터"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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