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메트라이프 정상...첫 메이저 석권 '시즌 3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15 16: 54

김세영(20, 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무엇보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으로 올 시즌 3승째를 챙겼다.
김세영은 15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린 '제35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안았다.
전날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 전인지(19, 하이트진로)와 안송이(23, KB금융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이날 경기에 돌입한 김세영이다. 그러나 지난 주 열린 한화금융클래식에서 막판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을 제친 것과 마찬가지로 짜릿한 역전 우승극을 펼쳐보였다.

2번 홀(파4) 더블 보기로 불안한 김세영이었다. 그러나 6번 홀(파5)과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막판 전인지에게 1타차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연장전 없이 그대로 우승,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전인지와 안송이는 공동 2위로 내려앉았고 이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효주(18, 롯데)는 단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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