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박규리 “대학축제서 무리수, 멘붕 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15 17: 02

카라 멤버 박규리가 대학축제에서 벌인 무리수 때문에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규리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데뷔 초 대학 축제에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마이크를 관객에게 넘겼지만 흘러나오는 노래 때문에 민망했던 영상을 지켜봤다.
그는 “당시 대학 축제였다”면서 “인터넷에 박규리 무리수라고 화제가 됐다. 래퍼들이 하는 관객 유도를 하고 싶었는데 관객은 마음의 준비를 안한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웃고 노래는 흘러나오니깐 멘붕(충격)이 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는 슈퍼주니어 규현, 카라 박규리, 2NE1 공민지, 틴탑 천지, 천명훈 등이 출연하는 한류 아이돌 특집 2탄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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