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아쉬움 있지만 최선 다했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15 17: 19

"아쉬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다."
윤성효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 아이파크는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서 열린 FA컵 준결승전 전북 현대와 홈경기서 1-3으로 완패했다. 2004년 FA컵 우승 이후 9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노리던 부산은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경기 후 만난 윤 감독은 "우리들이 하고자 하는 것이 잘 되지 않았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좀 더 좋았으면 좋은 경기를 했을텐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아쉬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다"고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패배로 부산은 FA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놓치게 된 만큼 K리그 클래식에 집중을 해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남은 정규리그 10경기를 잘 준비해서 순위를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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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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