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강호동, 음식 앞에선 천재? '아랍에미레이트 수도 정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15 17: 22

방송인 강호동이 음식 앞에서 천재성을 발휘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퓨전요리의 고수 홍석천이 밥집을 선보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석천이 집밥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맨친' 멤버들은 집밥을 먼저 맛보기 위해 퀴즈를 풀었다. 지난 주에 이어 나라의 수도를 맞히는 퀴즈가 나왔다. 문제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를 맞히는 것.

제작진이 질문하자 멤버들은 모두 멍해졌고 이때 김현중이 "두바이"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이에 김현중은 "두바이가 수도가 아니면 왜 그렇게 발전시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강호동은 "아무도 얘기안할 것 같으니 내가 얘기해야겠다"며 "아부다비다"라고 말했고 정답이었다. 강호동은 밝게 웃으며 홍석천이 만들고 있는 음식을 먹었고 행복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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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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