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후, 동물 번역기에 대혼란 "나 겁이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15 17: 33

윤후가 동물 번역기 몰카에 겁을 먹었다.
윤후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동물들의 말을 듣는 동물 번역기를 귀에 얹고 송아지와 대화를 했다.
사실 이는 성동일-김성주가 송아지 목소리를 내며 아빠들과 함께 꾸민 몰래카메라. 이를 알 리 없는 윤후는 송아지 멜로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에 신기해 하면서도 겁을 먹으며 헤드폰을 아빠에게 건넸다.

헤드폰을 꺼려하던 윤후는 "우유를 달라"는 멜로디의 요구에 그것을 주기 위해 달려가면서도 "나 갑자기 겁이 나"라며 아빠에게 두려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윤후는 곧 송아지와 소통을 하며 즐거워했고, 송아지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구에 처음에는 "나 너무 부끄러워서 못하겠어"라고 말했지만 곧 리듬을 타며 신나게 춤을 춰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목장에서 아기 젖소들을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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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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