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이 왼손목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헌곤은 15일 대전 한화전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뒤 1회 첫 타석에서 왼손목 통증을 느껴 1회말 수비 때 이상훈과 교체됐다.
한편 제주관광고와 영남대를 거쳐 2011년 삼성에 입단한 김헌곤은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우투우타 외야수.

올 시즌 6경기에 출장해 2타수 무안타에 불과했으나 2군 무대에서는 타율 3할7푼7리(53타수 20안타) 9타점 13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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