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챠, 제1회 블루윙즈컵 서포터스 축구대회 우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15 18: 38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과 선수단이 하나된 제1회 블루윙즈컵 서포터스 축구대회에서 아발란챠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산토스 명예 감독이 이끄는 아발란챠 팀은 15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결승에서 이동윤의 선제골과 김태일의 추가골에 힘입어 홍철 명예 감독이 이끄는 개인지지자 연합팀을 2-0으로 꺾어, 초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를 지켜본 서정원 감독은 "참가 선수들의 수준이 예상외로 높아 놀랐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블루윙즈컵 서포터스 축구대회는 선수단이 직접 참가하는 서포터스 축구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팬들간의 스킨십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수원 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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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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