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훈련소 입소 동기 만났다 '놀라운 인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15 18: 38

'진짜 사나이' 팀이 지난 3월 25일 함께 입소했던 동기를 만났다.
'진짜사나이'의 서경석, 김수로, 손진영, 류수영, 샘 해밍턴 등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새로 입소한 부대원들과 소개를 나누던 중 "나를 모르겠냐"라고 말한 조동준 일병의 말에 당황했다.
조동준 일병은 "3월 25일로 기억하는데 여러분이 입소하는 날에 같이 입대한 동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자료화면에는 입소 당시 '진짜사나이' 카메라에 잡힌 조동준 일병의 모습이 등장했고, 지금이 늠름함과는 사뭇 다른 앳돼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손진영은 "감회가 새롭다, 확률을 무시 못하는데 빨리 만날 줄 모르겟다"라고 감탄했고, 조동준 일병 역시 "처음보다 현재 그런 동기가 있다는 게 정말 자랍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을 사수하는 수방사 헌병단에 입대해 새로운 부대, 선임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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